전기차의 월동 준비 방법 6가지

 

전기차 월동준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추운 겨울 날씨는 약점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내부의 전해질이 굳고 이로 인해 내부저항이 커져 전비의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기온은 배터리 사용 효율에 있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서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법과 차량관리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전기차 관리방법

1) 배터리 관리법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방법은 100% 완속충전으로, 겨울 시즌 동안 가능하면 월 1회 이상은 배터리 용량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100%까지 완속 충전을 해주는 게 겨울철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 브레이크

겨울철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도 마찬가지로 안전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보아야 하는 부분인 브레이크는 블랙아이스로 인해 눈이 쌓여있지 않더라도 도로가 얼어있는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차량의 제동을 걸어야 할 때 제대로 점검이 되어 있지 않은 브레이크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뿐만 아닌 모든 차량은 월동준비를 할 때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할 항목 중 하나입니다.

 

 

3) 타이어 관리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수축되서 공기압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주행성능 저하로 인해 차량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확인해보신 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신다면 교체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냉각수

내연기관차량 뿐만 아닌 전기차도 겨울이 오기 전 점검해보아야 할 사항 중 하나로 전기차에는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냉각해주기 위한 저전도 냉각수와 배터리 방전 및 과열에 있어 도움을 주는 냉각수 두 가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두 냉각수의 용량 및 상태를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꼭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5) 예약난방 활용

차량 충전시 자리를 비울 때에는 예약 난방 기능을 활용한다면 출발시간에 맞춰 설정해둔 온도로 올라갈 뿐만 아니라 충전 중에는 차량의 전력이 아닌 충전기의 전력을 사용하므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쾌적한 실내온도에 맞춰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가오는 전기차의 월동 준비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문제가 있는 곳은 점검 후 교체를 받으시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겨울철 차량관리 5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