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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정보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잘못 섞어버리면 과태료 폭탄 맞습니다!

by 맛객제이 2022. 7. 8.

안녕하세요:) 다들 무더운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과일들이 있으시죠? 바로 수박인데요, 매년 수박을 먹고 웃지 못할 일들이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마다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면 수박을 먹고 수박 껍질이 '딱딱한 껍질'이라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된다고 들은 적이 있고, 또한 일반 쓰레기봉투 안에 10% 정도 음식물이 들어가도 괜찮다고 해서 버렸는데 과태료 고지서를 받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일반 쓰레기 배출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염도가 높거나 매운맛이 나는 음식

고춧가루와 고추장, 된장같이 염도가 높거나 매운 맛이 나는 음식들은 동물의 사료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또한 양파와 마늘 껍질도 매운 향이 강하고,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성분이 있어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2. 김치

김치나 절임 배추처럼 양념이 많이 밴 음식의 경우 물에 행궈야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김치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치 국물까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큰일 납니다. 국물은 꼭 따로 버려주세요!

 

3. 치킨, 생선뼈, 복숭아씨앗 등

치킨, 생선뼈와 복숭아씨앗의 경우에는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사료로 적합하지 않아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됩니다.

 

4.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구분 방법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분류방법

현재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라고 하는데요, 이것도 음식물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바나나 껍질, 귤껍질 등 비교적 수분감이 많고 부드러운 것들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되는데 반대로 수박껍질이나 멜론의 경우 껍질이 딱딱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될 것 같지만 예외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또한 코코넛과 파인애플 등 그 외 딱딱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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