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세대 6개월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 올해 초,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미니 6세대를 가지고 싶다는 이유로 온갖 자기 합리화를 거치고 에어 4세대를 처분하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했는데요 구매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가는데 그래도 제 나름의 미니 6세대의 구매 이유와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구매 이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된 이후부터는 저는 책을 볼 때 전자책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미니 6세대를 구매하기 전 까지는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으로 보거나 혹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보곤 했었는데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폰이나 크기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알게 모르게 있어서 e북 리더기 구입을 고민하던 와중에 미니 6세대가 출시를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기대 이상의로 좋았던 휴대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외출할 때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비행기를 탈 때, 혹은 장시간 이동을 할 때 잠을 못 자는 편인데 이동할 때 미니 하나만 있으면 핸드폰보다 더 넓은 시인성으로 인해 책을 보거나, 유튜브 시청, OTT 콘텐츠 시청 등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3.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

용량 선택이 64GB, 256GB 두 가지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 한 번에 프로 5세대 12.9와 미니 6세대를 같이 구매를 하면서 큰 지출이 생겨 반 강제적으로 64GB를 선택했는데 e북을 보고 난 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게 100권, 200권이 넘어가면서 용량이 금방 차 버려서 책을 다 읽으면 그때그때 지우는 습관을 강제적으로 들여야 했습니다.

 

4.  아직까지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생각했을 때 아이패드 미니의 포지션은 다른 아이패드보다 더 명확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태블릿이 필요한지 두 번, 세 번 생각해보시고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구매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은 태블릿이 필요하다.
•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겨한다.
• e북을 자주 본다.
• 유튜브, OTT머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