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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해외여행지 추천

일본 여행 10번 넘게 다녀온 사람이 추천해 주는 오사카 맛집

by 맛객제이 2022. 6. 21.

안녕하세요! 이전 오사카 여행지 추천글에 이어서 제가 가보고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들 몇 군대를 뽑아서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일본에 갔을 때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을 넣어봤으니 재밌게 봐주시고 순서는 순위가 아닌 기억나는 대로 쓰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1.  하루코마스시

하루코마 초밥은 덴진 바시스지 상점가 안에 위치해 있으며, 상당히 뛰어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와 맛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비율이 높습니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제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2019년까지도 실내 흡연을 하고, 상당히 긴 웨이팅을 감당해야 하며 이 가게 하나만을 보고 이 동네까지 가야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식당입니다.

 

2.  마이도 오키니 쇼쿠도 나니와 - 닛폰 바시점

마이도 오키니 쇼쿠도 나니와는 일본 가정식 백반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식당으로 닛폰 바시 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특별하게 맛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우리가 미디어에서만 보던 일본 가정식 백반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식당이며, 특이사항은 밥, 미소시루, 각종 반찬을 각각 낯 개로 계산을 하는 식당이고 밥의 크기도 대, 중, 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그것도 난바 근처에 호텔을 잡을 경우 호텔 조식을 먹지 않고 이곳에 가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3. 쿠시카츠 다루마 신세카이 본점

쿠시카츠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쿠시카츠를 안 먹어보고 그냥 돌아오시는 걸로 아는데 꼭 한번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쿠시카츠를 먹을 때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는데

  • 새 쿠시카츠는 소스에 담가서 먹는다
  • 한입 베어먹은 쿠시카츠는 소스통에 절대로 다시 넣지 않는다 단, 소스가 필요하다면 앞에 양배추로 소스를 덜어서 뿌려먹는다.
  • 사용하던 젓가락도 소스통 안에 절대 들어가지 않게 한다.

위 사항은 쿠시카츠를 파는 여느 식당을 가도 요청하는 에티켓이니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집에 가면 도테야끼라고 소 힘줄이랑 우무 등을 양념에 푹 졸인 게 있는데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술안주로 최고예요.

 

4. 타코야키 도라쿠 와나카 센니치마에점

오카사의 명물 타코야키, 오사카 사람들에게 타코야키 만드는 기계가 있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할 정도로 오사카 사람들은 타코야키에 진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여느 가게에서 사 먹어도 다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제가 먹어본 타코야키 중에서는 이곳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 분들은 도톤보리에 있는 특정 가게에 가서 줄 서서 드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코야키는 줄 서서까지 먹을 음식은 아니고 오사카 어딜 가서 먹든 평균 이상은 하니 줄이 젤 적은 곳에서 사드시는 게 젤 좋습니다.

 

5. 이치미젠 텐동

이치미젠 텐동은 한국 방송에도 몇 번 소개가 되었던 만큼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곳인데요 본점은 웨이팅이 기본 1시간 이상이지만 분점으로 가면 최소한의 웨이팅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현지인 맛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본토의 텐동을 맛볼 수 있는 텐동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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