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오랜만에 엄마하고 둘이서
산양큰엉곶 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산양큰엉곶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전화 - 064-772-4229
영업시간 - 하절기 4월~10월 09:30~18:00
동절기 11월~3월 09:30~17:00
입장료 -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5,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3,000원
제주도민 3,000원
주차 - 가능
한경면 청수리에 제주도 곶자왈 산양큰엉곶이
올해 2월 11일에 문을 열었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와봤는데요
곶자왈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곶은 숲을 자왈은 덤불 따위로
어수선한 곳을 뜻한 합성어예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작은 숲이 있는데
숲 속을 따라 걷다 보면 매표소가 나와요!
이번이 첫 방문이었는데
처음부터 숲이 시작되는 줄 착각하게 되는 곳이었어요
티켓을 구매하고 문 안쪽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탐방이 시작되는데요
바닥은 황토 바닥인 것 같았어요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원형 그네와 사슴들이
나오는데 인스타용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이 새둥지는 보면서 뭘까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조릿대를 엮어서 만든
포토존이더라고요
이곳은 원래 1935년부터
마을 공동목장으로 사용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처럼 관광객을 받기 위해 꾸미기 시작한 건
3년 전부터 지역주민들이 하나씩 정비해가며
복원했다고 하셨어요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이렇게 생긴 문이 보이는데요
이 문을 열어보면 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기찻길로 되어 있었어요 ㅎㅎ
물론 이곳만이 아닌 산양큰엉곶 안 대부분이
사진 찍기 좋은 관광지였는데요
제주도 서쪽 관광지를 찾으시면서
사진스팟을 찾는다면
꼭 한번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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