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서울에 갈 일이 생겨 예전부터 코우지 그룹중에 한번 다녀와보려고 생각했던 스시소라 마포점 다녀왔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냉이 튀김 식감이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좋았어요.
도미 안에 실파를 넣어서 쥐어주시는데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껍질을 살짝 구워서 주셨는데 불 맛이 나면서 좋았네요
감칠맛이 폭발 너무 맛있었어요
한치가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단맛과 레몬 제스트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어요 이날의 베스트
참치를 간장에 절여서 주셨는데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며 밸런스가 좋았네요.
적당히 기름지면서 생강 향이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원래는 장어가 나와야 할 순번이지만 제가 장어를 못 먹는 관계로 이날 제일 좋았던 한치로 받았어요
샤리의 온도 밥알의 흩어지는 느낌이 좋고 특별히 튀는 맛이 없는 밸런스가 좋은 맛이었습니다.
주말 런치 5만 원 코스로 다녀왔고 담당 셰프였던 김경훈 셰프님의 친절함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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