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10번 넘게 다녀온 사람이 추천해 주는 도쿄 맛집

 

 

안녕하세요:) 이전 도쿄 여행지 추천글에 이어서 제가 가보고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들 몇 군대를 뽑아서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도쿄 하면 유명한 음식들 위주로, 순서는 순위가 아닌 생각나는 대로 쓰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1. 츠케멘 야스베에 아키하바라 점

이곳은 츠케멘 전문점으로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같은 가격 내에서 면의 양을 최대 440g까지 추가금액 없이 주문하는 사람이 정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츠케멘을 먹으러 여기까지 찾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키하바라 구경을 가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야키토리 우에노 분라쿠

도쿄 방문시마다 꼭 들리는 야키토리 가게로 가성비 좋게 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만 국내 방송사에도 몇 번 소개된 만큼 여느 시간에 방문하시더라도 손님들이 항상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웨이팅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3. 레드락 하라주쿠점

스테이크동 전문점입니다. 이곳 또한 상당히 긴 웨이팅을 자랑하고 식사 시간대에 가신다면 기본 1시간 이상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하는 곳인데요.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라주쿠에 있는 분점 외에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본점이 있으나 이곳까지 일부러 찾아가진 마시고, 동선상에 위치해 있으면 하라주쿠점 말고 본점으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도테노 이세야

130년이 넘은 업력을 자랑하는 텐동 집입니다. 일본의 3대 텐동 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인근에 지하철 역이 없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게 단점입니다.

 

맛은 상당히 뛰어 낫던 것으로 기억되고 2번 방문했었는데 평일 오픈 시간 맞춰서 방문했을 당시에는 웨이팅 없이 입장을 했었고 주말 오픈 시간 맞춰서 방문했을 당시에는 30분가량 웨이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웨이팅의 경우 그날그날 다르겠지만 대도록이면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츠키지 스시세이 본관

츠키지 시장 내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초밥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스시를 쥐어주시는 셰프님들이 외국어를 거의 못하시는 듯해서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생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일본어를 못하셔도 셰프님들이 최대한 바디랭귀지로 표현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 겁먹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